책임지기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이윤성   2017-08-30 417



학생들이 규칙을 어겨서 책임을 지는 행동을 하게 되는 경우에 책임지는 종류를 선택 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선생님이 일방적으로 하라고 하는 것하고 학생이 스스로 선택해서 하는 것에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스스로 선택해서 하는 것에는 감정을 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상, 벌점제도가 학생들에게 효과가 없다는 선생님들의 경우를 보면 벌점교육으로 교내 봉사활동을 하게 하는데 수업시간에 수업을 안 듣고 봉사활동을 하게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것은 효과가 없습니다. 오히려 학생들은 수업에 빠진다고 좋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봉사활동을 방과 후에 실시를 하면 확실히 효과가 있습니다. 제 경험으로 보면 학생들은 방과 후에 남는 것을 싫어합니다. 규칙을 어겨서 책임을 지는 행동은 싫은 것을 하게 해야 효과가 있지 좋아하는 것을 하게 하면 효과가 없는 것은 당연합니다. 제가 생활지도부장을 할 때 벌점교육으로 5일 동안 교내 봉사활동을 수업시간에 하던 것을 없애고 방과 후에 1시간 명상하기를 5일 동안 실시를 했는데 효과가 매우 좋았습니다. 1학기동안 실시를 하고 2학기에 전교생들에게 학교폭력관련 설문조사를 했는데 약 60%정도의 학생들이 전년도에 비해서 학교폭력이 줄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책임지는 방법의 종류로 1단계 책임지기는 방과 후에 교실청소를 하고 30분 학교청소하기와 방과 후 교실청소를 하고 시암송하기 중에서 선택을 하게 합니다. 시 암송은 30분 이내에 암송이 가능한 분량의 시를 정해줍니다.

2단계 책임지기는 방과 후 교실청소를 하고 1시간 명상하기와 방과 후 교실청소를 하고 땀5방울 바닥에 떨어뜨리기 중에서 선택을 하게 합니다. 5방울 바닥에 떨어뜨리기는 활동공간을 교실로 제한해서 실시를 합니다. 교실 안에서 학생이 어떤 행동을 하든지 이마에서 땀이 흘러 5방울을 교실바닥에 떨어뜨리면 됩니다. 여름철과 겨울철 상황을 고려하여 땀방울 수를 조정 할 수도 있습니다.

3단계 책임지기는 방과 후 교실청소를 하고 선생님상담 및 반성문 작성 후 1시간 명상하기를 하게 합니다. 3단계는 책임지기 선택권이 없습니다.

방과 후에 남는 것을 학생들이 싫어해서 도망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을 방지하기위해서는 도망을 가는 학생의 핸드폰을 압수해서 책임지기를 마치고 귀가 할 때 돌려주면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망을 가는 학생이 있으면 핸드폰과 더불어 신발을 압수하고 책임지기를 마치고 귀가 할 때 돌려줍니다. 실내화는 학교 밖으로 신고 다니기에는 적당하지 않은 것으로 미리 준비해 놓습니다.

책임서약서에 이런 내용을 미리 기재해놓습니다. 만약 책임서약서에 미리 기재를 안했는데 추가해야 할 사항이 생기면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미리 공지를 하고 추가해서 다시 사인을 받습니다. 도망을 가면서 선생님을 힘들게 하는 학생일수록 그 학생이 선생님 말을 듣게 되면 학생들에게 선생님의 홍보효과 크게 작용되어 다른 학생들은 선생님의 지도를 순순히 따르게 됩니다. 제 경험에 비추어 볼 때 생활지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선생님이 학생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가지고 포기하지 않는 마음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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