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의 근력이 증가하는 것은 뇌의 근력이 증거하는 것과 같다." 저는 이 명제를 체험한 사례를 나누어보려고 합니다. 몸과 마음이 너무 약하여 교사를 그만두고 싶을 정도로 힘들었던 시기에 뇌교육을 알게 되었습니다. 뇌교육 트레이너님으부터 "푸시업 100개에 도전해보라"는 권유를 받고 지푸라기라도 잡아야겠다는 마음에 매일매일 푸시업을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하나 하고 바로 쓰러졌습니다. 이렇게 힘든 것이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매일매일 해보자는 마음으로 꾸준히 실천했고 그날그날 한 개수를 트레이너님에게 카톡으로 보냈습니다. 선배님의 지속적이 격려 덕분에 한개가 세 개가 되고 다섯 개, 일곱 개, 열한 개가 되었습니다. (그 때 자세에 대한 지식도 없어서 그냥 내려가는 만큼만 했습니다.) 그렇게 1월 말부터 시작한 푸시업은 6월까지 이어졌고 한 번에 50회 이상 씩 여러 셋트를 하게 되어 하루에 총 200회 이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되는 과정에서 몸과 마음에 변화가 왔습니다. 몸에서 힘이 넘치면서 웬만한 사건에는 감정이 흔들리지 않고 기분좋은 상태가 계속 유지되는 것이었습니다. 예전 같으면 하루를 꼬박 속상해 할 사건이 5분이면 아무렇지 않게 아이들과 수업을 할 수 있었습니다. 또 스트레스를 받거나 감정이 요동치려고 할 때 푸시업을 잠깐 10개이상 해주면 몸에서 금방 열이 나면서 다시 긍정적인 정서 상태로 회복이 되었습니다. 이런 경험을 통해 지난날의 내가 부정적이고 우울하고 스트레스에 빠져 있고 화를 조절하지 못해 폭발하며 지냈던 것들이 몸에 힘이 없어서였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내 몸의 최하 상태와 최상의 상태를 경험하면서 이러한 차이를 분명히 느낀 것입니다. 몸과 뇌는 연결되어있다는 뇌교육의 명제를 이렇게 절실히 체험하고 나니, 내가 감정이 올라올 때나 좋은 상태를 유지하고 싶다면 운동을 해야 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덤으로 "11자 복근"도 얻었답니다. (그때 당시-.-) 선생님들도 푸시업에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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