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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주기
최선우  sunwoo0305@hanmail.net 2013-05-15 4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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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5.6 - 5.13 까지 1주일동안 우리학교(정읍여중)에서 교내사랑주기 대회를 실시하였습니다. 내용은 1주일 동안에 학급친구 10명, 가족 3명, 선생님 6명에게 사랑주기(Love Hanz, 활공, 안마)를 하고 싸인을 받아서 제출하면 상품권을 제공하는 대회였는데요. 총 135명이 신청하여 73명이 과제수행을 완수 하였고 10명이 우수소감문으로 선정 되였습니다.

학급에서도 이 기간 동안에는 수업시작전 친구를 상대로 연습하였는데 처음에는 서로간에 소통이 부족하여 하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에게서 불만의 소리가 많이 났으나 몇번 실시후에는 조용한 가운데 사랑주기가 이루어짐을 보고 연습을 통한 소통의 중요성을 알 수 있었습니다.

사랑주기를 통하여 사랑의 에너지가 창출됨을 알게하고 진정한 소통은 그 이면에 사랑이 흐를 때임을 느끼게 하는 대회였습니다.  학생들 모두가 사랑을 실천하는 홍익인간으로 성장하길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은 참가학생들의 우수 소감문 입니다.
 
* 처음 할 때는 힘들고 귀찮고 하기 싫었는데 하면서 선생님들이 칭찬도 해주시고 잘한다고 예쁘다고도 해주시고 이제는 하는 게 즐거워서 다음 기회에도 또 하게 된다면 또 하고 싶다 그리고 난 내가 손힘이 쎈지 몰랐는데 선생님들 부모님들이 조그만한게 손힘이 겁나게 쌔다고 그러고 신기하기도 하고 웃겼다 내가 쌔다고 생각하니까 선생님들이 쌔서 시원하다고 좋다고 그러는건가? 그런생각도 해보았다 내가 다른 얘들보다 잘하나? 라고도 생각해보고 원래 난 소심해서 말도 잘 선생님들이랑 못하는데 이번 사랑주기 대회 덕분에 자신감도 생기고 좋다 원래 난 체험봉사 등등 몸으로 실천하는 걸 좋아하는데 직접 어깨도 주무르고 기분도 좋다 사실 문상 때문에 욕심나서 시작했던건데 이제는 안마하는게 더 좋다 경험도 쌓고 좋은 경험인 것 같다 엄마가 열심히 열심히 하니까 예쁘다며 칭찬해 줄때마다 기분도 좋고 하길잘한 것 같아 더 열심히 했다 종이를 밥먹을때도 수업시간 쉬는 시간에도 가지고 다니면서 안마해서 종이가 구겨졌다 근데 난 이상하게 종이가 찢어진 게 기분이 좋다 열심히 해서인가?
 
* 정말 오랜만에 엄마아빠 어깨를 주물러 드렸다 아빠어깨를 주물러 드리는데 뼈밖에 안느껴져서 좀 놀랐다. 우리 아빠는 건강하다고 생각했는데 많이 살이 없어진 것 같고, 주물러 드리는 데도 시원하실까? 이런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최대한 열심히 주물러드리고 끝난후에 사랑합니다 라는말을 했다 엄마아빠가 이런 모습을 보고 많이 놀라셨다. 참 사랑합니다  는 말을 언제 했을까? 기억이 나지 않는다. 맨날 연예인이나 보면서 oo오빠 사랑해요!! 이랬는데 정작 엄마아빠 앞에서만 있으면 짜증이나 부리고 정말 난 여기에 참가길 잘한 것 같다 또 선생님 몇 분도 주물러 드렸는데 기분이 이상하게 좋았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선생님이 칭찬해주시는 것도... 헤헷 친구어깨는 한 번도 주물러본 적이 없었는데 좀 신선했다. 내힘이 워낙 세서 애들이 아파하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의외로 반응이 괜찮았다 자! 다음 손님은 누구?
 
* 처음 친구에게 허락을 받고 사랑주기를 할 때 위의 3번 과정에서 내가 친구에게 사랑을 주고, 나도 사랑을 받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고, 친구에게 사랑을 나누어 주면서 나도 그 친구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서 보람 있었던 것 같았다. 계속 하다보면 손이 아프고 힘이 들긴 하지만 친구가 좋아하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고, 더 그 친구와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친구와의 마음을 교류(?) 하는 계기였었던 것도 같았다. 왠지 모르게 같고, 선생님들과 부모님들과도 웃으며 대화를 나누는 시간도 갖게 되고... 정말 좋은 기회였던 것 같다. 그래서 사람을 확인함으로써 더 친해질 수 있고, 웃을 수 있는 대회여서 굉장히 기뻤다.

더 많은 소감문은 전북홍익교원연합 홏페이지(http://www.hongikedu.org/) 에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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