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안녕하세요?
지난 1일, 중앙일보 교육섹션 열려라 공부에
뇌교육에 관한 기사가 전면으로 게재되었습니다.
마음을 다스리는 뇌교육과 명상에
관한 다양한 정보가 담겨있습니다.
영등포중학교의 뇌교육 현장을 함께 보시기 바랍니다.
[정신집중이 안될 때는] 숫자 세며 깊게 숨쉬기, 박자 맞춰 걷기, 눈감고 바다 떠올리기…

[황정옥 기자]
중3 학생과 학부모들은 요즘 혼란스럽다. 이들이 대학 입시를 치러야 할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개선 방향이 최근 발표됐기 때문이다.
‘시험을 두 번 치른다’ ‘A·B형으로 나뉜다’는 얘기에 중 3 학생들은 “왜 하필 우리부터냐”며 불만이다.
게다가 지금은 고교 입시도 준비해야 할 때라 걱정이 더 크다. 이런 때일수록 처해진 상황에 불안을 느끼기보다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글=박정현 기자 lena@joongang.co.kr
사진=황정옥 기자
“머릿속에 쌓인 스트레스를 날린다는 기분으로 고개를 가볍고 경쾌하게 좌우로 흔들어 보세요.”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중학교 ‘천하대 공부방’. TV드라마 ‘공부의 신’에서 이름을 따온 이 공부방에서 중3 학생 18명이 서울뇌교육협회 송이경 강사의 지도에 몸을 맡겼다. 이 학교는 지난 학기부터 공부방 수업 중간에 명상·뇌체조 등을 하고 있다. 송 강사가 “스트레스가 쌓여 답답한 가슴을 쳐보세요”라고 하자 학생들은 강사의 말에 따라 가슴을 손으로 탁탁 쳤다. 자신의 꿈이 이뤄진 모습을 상상해 보는 것으로 이날 시간이 마무리됐다. 사격부원인 이영지양은 “예전에는 기복이 심했는데 명상으로 긴장이 풀리고 마음이 안정된 후 사격 기록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박경록군도 “중3이 된 후 입시 때문에 스트레스 받을 일이 많은데 마음이 훨씬 편해졌다”고 전했다. 영등포중학교 ‘천하대 공부방’ 학생들이 스트레스 해소와 집중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명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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