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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과 아이
 
머뭇거리던 꼬마아이가 타오르는 불꽃으로
황호전  hwanghoj@hanmail.net 2011-02-27 2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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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하고, 온순하고, 그래서 배려해야하고, 거절하면 안되는, 거절해본 적이 없는, 그게 나이어야했고, 그게 진짜 나인줄 알고 살아왔습니다.
그래서 항상 망설이면서 살아왔고, 더디고, 힘겹게 살았나봅니다.
그렇게 망설이며 살아온 꼬마아이는 이제야 알았습니다. 깨달았습니다. 찾았습니다.

용기있고, 용서할 수 있고, 진정 사랑할 수 있고, 순수하고, 아름다운 나를 찾았습니다.
그게 나였습니다.
내가 용기였고, 내가 용서였고, 내가 사랑이었고, 순수하고 아름다운 나였습니다.

이제 난 타오르는 불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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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선생님들이 나타났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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