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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7일부터 광주광역시교육청 앞에서 국사선택과목반대 2인 시위를 하고 있는 여고생들. |
광주의 고3 여고생 두 명이 지난 1월 17일부터 ''''국사선택과목반대'''' 라는 주제로 광주광역시 교육청 앞에서 시위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포털사이트 게시판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2009년 교육과학기술부의 교육과정개편에 따라 우리나라 국사과목이 2011년부터 선택과목으로 변경된다. 고등학교 1학년은 선택과목으로, 2학년부터는 국사는 교과 과정에서 없어지고 동아시아사와 서양문화의 이해를 위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현재 교육계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이러한 문제에 관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 여고생들은 "오늘(1월 17일)부터 31일까지 광주광역시교육청 앞에서 2인 시위를 시작한 졸업을 앞둔 고3입니다. 저희는 "우리 역사를 선택과목으로 지정한 2009 개정교육과정이 바람직하지 못하다는 생각으로 모여 오프라인에서는 시교육청, 전남대, 시내에서 2인 시위를, 온라인에서는 아고라 서명, 영상홍보활동을 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국사는 단순한 과목이 아니라 한국사회 구성원으로서 정체성을 갖게 하는 과목이다."라며 "더욱이 가까운 과거, 외국의 식민지로 전락한 경험이 있는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는 더 철저히 우리 역사를 가르쳐 다시는 그런 역사를 반복하지 않도록 지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10,000명의 서명을 받아 교육부 홈페이지에 올릴 계획이라며 많은 사람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네티즌들은 "정말 훌륭한 일을 하고 있다", "나이를 떠나서 존경스럽다. 추운 겨울 건강 조심하세요." 등의 댓글을 달며 학생들을 응원하고 있고, 현재까지 약 천 명의 사람들이 서명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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