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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의 좋은 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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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현 vians@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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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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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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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능력개발평가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첫해엔 이런 걸로 평가받아야 할 만큼
내가 못 미더운가 하는 피해의식이 올라왔는데,
시간이 갈 수록...
역기능보단 순기능에 더 집중하게 됩니다.
클릭! 하고 마는 설문 결과에 어차피 거기서 거기라 별 의미를 두진 않지만,
익명으로 아이들이 적는 ''''''''선생님의 좋은 점, 선생님께 바라는 점''''''''은 꼼꼼히 읽어보게 됩니다.
저는 올해 3~4학년 9개 반 영어와 5학년 2개반 도덕 전담 맡았습니다.
현재 5학년 아이들은 작년에 제가 영어를 가르치기도 했습니다.
너무나 많은 칭찬들이 있었지만~~ ㅎㅎㅎ
그 중 가장 감사했던 코멘트였습니다.
"우리가 옳지 않은 일을 할 때는 신중하게 그 일을 해결하십니다."
"잘못된 점을 친절하게 가르쳐준다."
"인내심이 강하고, 우리를 바르게 인도해주십니다."
어떤 문제 상황에서
아이들보다 제가 더 흥분해버리거나,
아이들을 감정적으로 화내지 않고,
그들을 제대로 이해하고,
진심으로 옳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다는 것은
저의 오랜 소원이었습니다.
지난 몇년 간 저 스스로 가장 어렵다고 생각했던 일이었기에
노력하고 있는 저를 알아봐주는 아이들에게
이렇게 감사한 마음이 드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또 하나 마음에 남는 코멘트는
"수업 시간 전에 주말에 했던 일, 개학 후 수업시간에 방학에 무엇을 했는 지 다 들어주신다."
라는 코멘트였습니다.
담임이 아닌, 전담교사로서
어떻게 하면 아이들의 마음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까 하는
제 노력을 알아봐 주는 사랑스러운 아이들 덕분에
오늘 하루도 우리 아이들에게 작은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행복한 교사임에 감사드립니다.
아래 동영상은 우리 선생님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영상입니다 ^^
We were born to make a difference!
http://www.youtube.com/watch?v=SFnMTHhKdk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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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구멍을 버린 사랑이야기와 "사랑합니다" 인사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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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바라는 우리반의 모습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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