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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코로나로 시작해서 큰 불안감 속에서 시작한 학급 경영! 그래도 내가 2020년 중심을 잡고 아이들과 긍정적으로 만날 수 있었던 것은 뇌교육 수련을 통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긍정을 선택하는 훈련을 한 덕분이었다. 코로나로 아이들과 직접 만난 것을 60여일이 된다. 이 상황에서 나는 정신을 차리고 주변환경을 디자인하여 아이들과 더 적극적으로 만나는것을 선택했다. 덕분에 참 많은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었다. 감사한 일이다. 1학기 시에서 지원하는 마을책쓰기 사업에 공모하여 당선이 되어 아이들과 학급문집을 만들 수 있게 되었다. 230여 페이지의 학급 문집을 아이들과 협력하며 만들면서 참 다양한 일들을 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학급 문집을 만드느라 애를 쓴 우리반 아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JPG)
우리반 학급 문집 표지는 김**이 편집하고 만들었다. 언제 보아도 멋스럽다. 아이들이 학급 문집을 오늘 받아보고 너무 멋지다며 감탄을 한다. 덕분에 내 마음도 흐뭇하다. 우리는 모두 친구 이 안에는 우리 반 친구들 뿐만 아니라 모든 생명을 포함하는 말이다. 
문집의 편집 방향은 나 - 너 - 우리의 방향성을 갖고 흘러가도록 편집을 했다. 모든 출발을 자기자신을 사랑하는 것에서 출발해야한다. 자신의 진정한 가치를 알고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할 수 있을 때 우리는 진정한 사랑을 하며 삶을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다. 그래서 아이들이 자기 자신을 사랑할 수있는 시간을 많이 가지려고 노력했다. 
전시회도 하고 아이들이 시험을 보기 위해 다시 학교에 돌아왔다. 시험을 보고 아이들이 다시 온라인으로 들어가기 전에 학급 문집을 나누어주고 품평회를 했다. 아이들은 자신들이 여기 저기 적어 놓은 글이 이렇게 질 높은 문집이 되어 나온 것에 대한 감동을 한다. 모두 소중하게 학급 문집을 갖고 돌아갔다.
아이들은 코로나 상황에서도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해준 나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지만, 나또한 이런 상황에서도 잘 견뎌주고 함께해준 아이들이 있어 너무 감사한 한해였다. 나도 우리반 아이들이 있어 2020년 행복하고 감사한 날이었다. 애들아~, 사랑한다. 2021년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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