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 태극기몹 행사에 홍익교사와 학생 100여명 함께하다!
지난 7월 18일, 서울 인사동 남인사마당에서는
세계국학원 사이버의병에서 주최한 아리랑 태극기몹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 서울지역 홍익교사와 학생 100여명이 함께하였는데요.
학생들은 홍익교사의 인솔로 생전 처음 참가한 행사에서
[나를 찾는 깨달음의 노래 아리랑] 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된
소중한 국학 체험교육이 되었습니다.
사진과 소감문을 통해 그날의 감동을 나누어드립니다.

"처음엔 ‘아리랑 플래시몹’ 이라고 해서 무엇인지 굉장히 궁금했었다.
그런데 예전 인사동 도래미송 플래시몹을 보고
‘와, 플래시몹이라는 것은 굉장히 멋있고 재미있는 것이구나!’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이번에 열리는 플래시몹에 꼭 참가하고 싶어졌다.
그래서 인사동으로 친구들을 이끌고 달려가게 되었다.
너무 더웠다. 그리고 짜증이 났다.
‘이런 환경에서 플래시몹까지 하라고 하면 힘들어서 죽을지도 몰라.’
라는 생각까지 하였을 정도니 말은 다했다.
그런데 막상 아리랑 플래시몹을 하니, 덥고 힘든 것은 모두 사라졌다.
태양의 열기가 나의 속에서 끓어오르는 열정보다 약한 것이다.
너무 재미있었고, 아리랑을 알린다는 점에서 뜻 깊었다.
아리랑이 ‘나를 깨닫는 즐거움’이라고 하였는가?
아리랑 플래시몹은 오늘 나도 모르던 열정적인 또 다른 나를 알게 해주었다."
- O중학교 최윤임(가명) 학생 소감문

"갈 때는 아리랑에 대해 아무 생각도 없었고 그냥 놀러가는 기분으로 갔다.
가니까 사람들이 모여 있었는데 태극기를 가득 들고 있었다.
막 태극기를 흔들고 아리랑을 부르니 즐거웠다.
우리 것에 매우 열정을 보이시는 어떤 할아버지는
탈춤 같기도 한 아리랑을 막 추셨는데
몸짓에 즐거움이 절로 묻어나 보는 나도 재밌었다.
그 뒤엔 서로 서로 어깨를 잡고 기차놀이를 하며 빙빙 돌면서
낯선 사람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는데 처음엔 당황스러웠지만 즐거웠다.
마지막엔 조용한 분위기에서 아리랑을 부르며 끝났는데
다시 한 번 아리랑과 우리문화 유산에 대해 생각해보는 좋은 기회였던 것 같다.
아리랑이 어떤 여자가 자기를 버린 남자를 저주하는 노래인 줄 알았는데
나를 알아가는 즐거움이란 뜻을 담고 있다니 신기하였고,
앞으로 우리문화 유산에 관심을 기울여야겠다."
- D중학교 이유선(가명) 학생 소감문.

"이 날은 햇볕도 찌고 사람들 사이에 껴 있었기 때문에 무척 더웠고 힘들었다.
하지만 내가 우리나라 문화인 아리랑을 사람들에게 알리고 있다고 생각하니 자부심이 느껴지고 기분이 좋았다.
솔직히 난 아리랑에 관심이 별로 없었고, 아리랑같은 전통적인 음악보다 요즘 가요를 더 좋아했다.
하지만 아리랑의 뜻을 알게되자 그 생각이 바뀌었다. 아리랑은 ''''''''나를 알아가는 즐거움''''''''을 뜻한단다.
이 일을 계기로 ''''''''아리랑''''''''과 우리문화에 좀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우리문화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겠다."
- D중학교 2학년 이소은(가명) 학생 소감문.
"처음엔 날씨도 너무 덥고 하여 시원한 곳에 빨리 가고 싶은 생각밖에 없었는데
생각과는 반대로 해보니 재미있었다.
그냥 아리랑 노래에 맞춰서 간단한 춤추고 노래를 따라 부르는 것뿐인데 흥이 났다.
지금까지 살면서 아리랑의 뜻도 모르고 그냥 흥얼흥얼거린 게 부끄러워졌다.
‘자신을 알아가는 즐거움’이라는 큰 의미 때문에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에도 등록되었다고 했다.
그렇게 좋은 의미와 즐거운 가락을 가진 아리랑에 대해 너무 무관심했던 것 같다.
월드컵이나 올림픽 때 이기면 자랑스러워하는 대한민국 우리나라에 대해 너무 많이 모른다는 것이 창피했다.
8.15 광복절을 통해 이런 축제를 할 수 있어서 좋은 기회가 되었고 인사동 주변 볼거리도 많아 좋은 구경을 했다.
할 일 없이 낮잠만 자고 보내는 일요일을 의미 있게 보낸 것이 뿌듯했고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온다면 또 꼭 참여하고 싶다."
- D중학교 2학년 유혁준(가명) 학생 소감문.

"직접 인사동에 가서 플래시 몹에 참여하니, 역시 보기만 하는 것과
직접 참여하는 것이 너무나 다르다고 느꼈다.
직접 참여해서 이렇게 아리랑 플래시 몹을 하니 모르는 사람들과도
어울려 손도 잡고, 모두 입 맞추어 아리랑도 부르고,
아리랑 기차도 만들어 보니 너무 재미있었다.
특히 인사동 길에서 아리랑 노래를 부르면서,
자랑스러운 태극기와 아리랑 국기를 흔들며,
행진하는 것은 진짜 너무나 흥겹고, 아리랑 노래를 새롭게 느껴보았던 계기였다.
아리랑 노래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노래 1위로 선택되었다는 얘기는
더 흥겹고 뭔가 뿌듯하게, 감동적으로 임할 수 있었던 것 같았다."
- M중학교 어지혜(가명) 학생 소감문.

"아리랑 플래시 몹에 참여해보면서 한국인으로써 자부심이 더 커진 것 같고
아리랑이 가장 아름다운 음악인 이유를 잘 느낄 수 있었고 사람들이 인사동에 많이 모여
다같이 한마음이 되고 춤을 추고 노래한다는 점에서 플래시 몹을 하는 이유를 느꼈다.
한국인, 애국심등을 많이 느꼈다. 인사동 거리를 가득 메우며 소리치면서 길을 가는 것은 정말 인상적이었다.
아리랑 플래시몹을 열은 사이버의병들은 정말 고생했을거라 느꼈고 어떻게 이렇게 큰 행사를 열었는지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다."
- M중학교 송은주(가명) 학생 소감문.

"플래시몹을 참여해서 너무 기뻤고 다시 한 번 아리랑 주제의 노래 부르고 춤을 추니
다시 한 번 우리나라 노래가 좋구나 라고 생각했다. 인사동쪽에 외국인들도 많은데
아리랑을 부르니 무언가 가슴이 뭉클하고 뿌듯했다.
왜 뿌듯했냐면 외국인이 한국 사람을 보고 좋은 나라, 멋진 나라라고 생각할 거 같아서이다
그리고 완전 좋고 추억이 될 것이다."
- M중학교 김은진(가명) 학생 소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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